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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클라우스 시장에 다시 출사표

꼬마낙타 2019. 12. 22. 00:14

구글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다시금 도전하겠다고 기업의 미래 비전을 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의 AW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구글은 한때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철수해야하는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왔다고 한다.

시장에서 Azure와 AWS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 핵심 경영진들이 경쟁사로 이탈하는 등 만만치 않은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지만 투톱 업체들과의 격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외신에 의하면 구글은 클라우드 사업의 미래에 대해 격렬한 내부 논쟁 끝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로 방향을 정했다고 한다. 2023년까지 클라우드 시장의 투 톱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한다.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격론이 있었던 자리에는 순다 피차이 구글 CEO와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인 래리 페이지도 포함되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WS와 Azure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둘이 경쟁하는 것보다 셋이 경쟁하는게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도 넓고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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