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 자급제폰으로 국내 출시, 사전예약 시작

지난 달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11 시리즈인 '아이폰 11',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맥스'가 국내에 출시된다. 애플의 공식 프리미엄 리셀러인 '프리스비'를 통해 10월 18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프리스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 결제하여 예약한 다음 공식 출시일인 10월 25일부터 방문수령하면 된다.

프리스비 아이폰 11 사전 예약

11번가 아이폰 11 사전 예약

아이폰의 사전 예약은 프리스비 온라인 쇼핑몰과 11번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11번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니 뭔가 라임이 맞네..

아이폰 11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는 다음과 같다.

• 아이폰 11 64GB - 99만원
• 아이폰 11 프로 64GB - 139만원
• 아이폰 11 프로맥스 64GB - 155만원

해외에서는 아이폰 XR 대비 조금 저렴해진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웠는데, 국내에서는 해당사항이 아닌가보다. 대신 예약 구매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스비는 아이폰 11 시리즈를 사전 결제한 고객에게 브리츠 올인원 스피커 혹은 이벤트 카드 3만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주었다. 롯데카드와 KB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2개월의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며 BC 카드를 이용하면 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애플 제품을 반납하고 구매시 최대 1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KB카드, 농협카드, 신한, 씨티, 롯데, 현대 카드 사용시 10% 중복 할인 쿠본을 제공한다. SK 페이로 결제하면 2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UAG 케이스 3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한 KB 카드로 결제하면 애플뮤직 4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한 11번가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아이폰 11 시리즈는 64GB, 128GB, 256GB 모델이 출시된다. 아이폰 11은 퍼플과 그린, 옐로우, 블랙, 화이트, 레드 등 6가지 색상이 출시되며, 아이폰 11 프로와 아이폰 11프로 맥스는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