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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비전, 후추알갱이보다 작은 초소형 이미지센서로 기네스 등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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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비전, 후추알갱이보다 작은 초소형 이미지센서로 기네스 등재

꼬마낙타 2019. 10. 28. 23:04

이미지 센서 제조업체인 '옴니비전(Omni Vision)'이 기네스 북에 등재될 정도로 작은 이미지 센서인 'OV6948'을 상용화한다. 옵니비전 'OV6948'의 크기는 0.575 x 0.575mm 크기로 약 1/36 인치 크기다. 4만 화소, 200 x 200 해상도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또 한 같은 해상도로 30fps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후추 알갱이와 옴니비전의 카메라 모듈 (출처 : 옴니비전)

옴니비전은 이런 초소형 이미지 센서를 이용하여 0.65mm x 0.65mm x 1.158mm 크기의 카메라 모듈을 만들었다. 이 크기는 후추 알갱이보다 작은 크기다.

이렇게 매우 작은 카메라 모듈은 내시경과 같은 의료용 기기에 사용할 수 있다. 신경과 관련된 수술이나 심혈관 질환의 수술 등에 필요한 내시경에 혁신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데, 현재 사용되는 내시경들은 해상도가 낮거나 카메라 모듈이 두껍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이 초소형 카메라 모듈을 장착한 더 얆은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하면 좀 더 다양한 수술을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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